교육인적자원부와 문화관광부가 에듀테인먼트 등 교육용 콘텐츠 산업 발전 및 대중적 확산을 위해 손을 잡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각 부처별로 추진해온 교육용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정책이 더 효율적·체계적으로 시행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부·문화부 산하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황대준)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서병문)은 오는 23일 ‘교육용 콘텐츠 확산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양 기관은 교육용 콘텐츠 개발 및 연구 활동을 각각 추진해왔으나 올들어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필두로 교육용 콘텐츠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공동 사업 시행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모색해왔다.
이번 MOU는 크게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활성화 △인력양성 △디지털 콘텐츠 식별체계 등 3개 분야이며 문화부가 추진해온 문화원형 부문을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특히 이번 협력으로 양 기관은 KOCCA가 개발한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의 콘텐츠를 KERIS의 ‘에듀넷’이나 ‘사이버가정학습’ 사이트에 공급하는 등 콘텐츠 공유를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또 에듀테인먼트 부문에서 KERIS는 KOCCA의 콘텐츠 개발을 뒷받침하는 연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대준 KERIS 원장은 “이번 양 기관의 협력은 교육용 소프트웨어 설계 등 근본적인 연구 작업부터 교육용 콘텐츠 유통, 저작권, 문화원형의 교육적 활용 등 광범위한 분야를 포함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 교육용 콘텐츠 확산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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