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케이(대표 이철상)가 해외 유통채널 구조조정 및 GSM칩 개발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 등으로 인해 3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브이케이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 855억원 대비 29% 감소한 607억원, 분기 순손실은 2분기 191억원 보다 줄어든 4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브이케이는 “영국 보다폰, 프랑스 아브니르텔레콤 등 유럽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기존 중화권 중심이던 해외 수출시장을 유럽중심으로 바꾸고 있다”며 “내부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랑스 현지 자회사 VMTS에 GSM 베이스밴드 자체 칩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체 솔루션을 장착한 두께 8.8mm의 초박형 휴대폰(모델명 VK2000)이 9월에 본격 출시됐기 때문에 4분기에는 보다 나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5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오징어 게임2′,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1위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