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부산에서 열리는 APEC투자환경설명회에서 일본 기업만 1억 달러에 가까운 대한 투자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KOTRA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APEC 투자환경설명회에 부품소재와 물류분야를 중심으로 55개사 67명의 규모로 구성된 일본 투자사절단이 방문, 투자상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C사가 5000만 달러 규모의 TFT 액정분야 제조공장 증설투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또 T사도 3000만 달러 규모의 반도체 세정제 리사이클링 관련 공장의 설립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J사는 풍력발전 관련 설비의 투자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는 별도로 17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는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금속가공품 및 금형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총 46개사 60명의 일본 바이어가 방한, △CCD 카메라 모듈 △반도체 LED △반도체 제조장치 부품 등의 대일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제조장치업체인 다이닛폰인쇄는 금속절삭 및 금속 판금 가공품 등의 수입상담을 벌이고 일본 자동차용 전동벨트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반도케미컬은 자동차 엔진탑재 부품 수입을 타진할 예정이다.
KOTRA는 국내 360개사가 참가하는 이 상담회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수입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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