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백원인 http://www.hit.co.kr)은 자사가 수입·유통하는 미국산 전자태그(RFID) 리더에 대한 정보통신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미국 에일리언테크놀러지의 ‘젠2’를 국내허용 주파수 대역인 910∼914㎒에 맞게 최적화시킨 것이다.
‘한국형 RFID Gen2 리더(모델명 ALR-9800-KOR)’는 고성능의 다양한 태그 인식, 전원차단에 대비한 2500여개의 태그정보 기억, 펌웨어 업그레이드 방식의 성능개선 등이 주요 특징이다.
임정석 현대정보기술 유비쿼터스사업부 이사는 “정통부 인증 획득으로 국내 RFID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시 승용차요일제 RFID 적용사업을 비롯한 공공부문은 물론 제조, 유통, 물류 등 관련 사업분야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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