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마페이 오라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임한다고 C넷이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오라클의 공동 사장이기도 한 마페이 CFO는 전직을 위해 오라클을 떠날 계획이다.
마페이 CFO는 15일 회사를 떠날 계획이며 사프라 캐츠 공동 사장이 CFO직을 겸임한다.
오라클은 캐츠가 CFO직을 임시로 맡을지 계속 맡을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마페이 CFO는 지난 6월 오라클에 합류했으며 1년이 못돼 회사를 떠나는 두번째 CFO다. 전임 CFO인 해리 유는 지난 3월 베어링포인트의 CEO로 옮기기 전까지 9개월 동안 오라클의 CFO를 맡았다.
오라클은 마페이가 어떤 회사의 어떤 직책을 맡을 예정인지 밝히지 않았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는 성명에서 “그는 매우 프로패셔널한 기회를 찾고 있다고 우리에게 말했다”며 “우리는 그가 잘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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