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는 중국 통신 소사이어티의 광통신 위원회 한 관리의 말을 인용, 지난 6월 기준 중국 인터넷 이용자가 1억300만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중 초고속 인터넷 이용자가 5300만명이며 4950만명은 전화선을 이용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초고속인터넷 이용자수가 급속히 늘었지만 대부분 사용자, 특히 하이엔드 유저는 속도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초고속인터넷 이용자 중 5%는 속도에 대해 ‘매우 불만족’이라고 답했으며 17%는 ‘그다지 만족하지 않는다’, 그리고 40%는 ‘보통’이라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의 초고속인터넷 시장이다. 아시아에서 초고속인터넷 이용자수는 최대다. 그러나 가정에서의 이용률은 3%를 밑돈다. 이는 한국이나 싱가포르 등 여타 국가보다 낮은 수준이다.
한편 현재 신식산업부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는 ADSL 엔드유저를 중심으로 하는데, 올 7월말까지 중국의 ADSL 엔드유저 수는 3300만명으로 돼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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