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운영중인 사이버독도(http://www.dokdo.go.kr)시스템의 보안이 크게 강화된다.
도는 지난달 말 일본인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이버독도 해킹사건의 재발장비를 위해 침입방지시스템의 보안등급을 한 단계 높이고, 해킹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사이버자원봉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우선 지난 한 주 동안 전문 보안컨설팅 업체에 의뢰, 사이버독도 시스템의 보안상 허점을 찾아내는 작업을 마쳤다.
이에 따라 도는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 말까지 현재 다른 시스템과 함께 사용하고 있는 사이버독도 서버와 DB를 분리, 독립해 구축함으로써 시스템 용량과 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침입탐지 및 침입방지시스템의 보안등급을 높이는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만간 사이버 자원봉사단을 구성, 홈페이지에 올린 자료변조나 불법침입 등의 이상 유무를 조기에 발견해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보안상의 취약점을 최대한 보완해 앞으로 해커의 침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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