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당초 28일로 예정됐던 버라이즌과 MCI, SBC와 AT&T 합병관련 심의를 31일로 연기했다. 이는 합병을 둘러싸고 FCC위원 사이에 기술적 이견이 해소되지 않은 때문이며 실제로 합병이 거부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C넷에 따르면 FCC는 31일에 열리는 회의를 통해 미국 통신업계의 판도를 바꿔놓을 4개사의 합병건을 최종 투표할 계획이다.
M&A를 적극 지지하는 케빈 마틴 FCC회장은 “현재 네 명의 FCC 위원 중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출신이 최소 한명 이상 찬성하고 있어 이번 회의에서 합병이 마무리되는 것은 문제없다”고 장담했다.
한편 미국 법무부는 지난 27일 4개 통신사간의 인수합병건에 대해 중소 경쟁업체에 통신망을 임대하는 조건부로 승인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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