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네티즌 78%는 교내 폭력이 위험 수위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커뮤니티 전문업체 다모임(대표 이규웅 http://www.damoim.net)이 10대 네티즌 8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8%(681명)가 교내 폭력이 위험 수위에 올랐다고 답했으며 66%는 ‘교내 폭력이 무조건 사라져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급우를 때려 숨지게 한 중학생 사건 등 다시금 학교 폭력 문제가 대두된 상황에서 교내 폭력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폭력 주체’에 대한 질문에는 43%가 ‘이른바 짱들’이라고 답했으며 26%는 ‘불량서클 멤버들’이라고 응답했다. ‘학교 선배들(18%)’과 ‘선생님(11%)’이라고 답한 소수 의견도 있었다. ‘폭행 당했을 때 대처법’은 30%가 ‘선생님과 부모님께 알린다’였다. 반면 ‘힘에는 힘, 무조건 덤비고 본다(26%)’와 ‘상대가 약해 보이면 덤비고 강해 보이면 피한다(14%)’ 등 일부 10대 네티즌은 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또 다른 폭력을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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