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7,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29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산업과학기술워킹그룹(ISTWG)회의를 통해 ‘여성과 소수인종의 과학기술인력 참여확대’를 제안한다.
정부 관계자는 26일 “과학기술분야 인적자원개발, 소재평가기술, 청소년 과학축전 등 ISTWG 추진 사업을 선도함으로써 관련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역내 지도력(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해 APEC기후센터(APCC), 국제분자생물사이버랩(eIMBL)을 국내에 유치한데 이어 여성과 소수인종이 국제(역내) 과학기술협력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방안을 제안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과학영재 사이버시스템 구축사업’의 가능성을 타진함과 동시에 역내 개발도상국에 연구개발(R&D) 관리훈련시스템을 전파하기 위한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개진할 계획이다.
정부 대표단은 이번 APEC ISTWG회의를 통해 2004년 APEC 과학기술장관회담에서 합의된 APCC와 eIMBL의 11월 개소 계획을 알리고 회원국들의 협조와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부산 APEC 각료회의 선언문에 APCC 및 eIMBL 한국 설립을 지지하는 내용을 삽입하는 문제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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