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무주택 소외계층 지원사업 펼쳐

 SK그룹은 26일 경기도 수원에서 무주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해비타트(이사장 정근모)와 공동 추진하는 ‘해비타트-SK행복마을’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이 후원하는 해비타트-SK행복마을은 2008년까지 약 60억원을 들여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에 200여명이 거주할 수 있는 48가구 규모의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SK그룹은 공사비 외에 임직원 및 가족들과 고객 봉사단이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동참하고, 해비타트는 부지 확보 및 개발, 건축시행, 사후관리 등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내년 3개동 18가구 건립을 시작으로 오는 2007년 12가구, 2008년 18가구 등 단계적으로 완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신원 SKC 회장을 비롯, 정근모 해비타트 이사장과 김용서 수원시장 등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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