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스텍(대표 한부영 http://www.diostech.co.kr)은 휴대폰용 카메라모듈의 자동초점 액추에이터<사진>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동초점 액추에이터는 카마라모듈의 초점을 맞추기 위해 렌즈를 앞뒤로 움직이는 이동장치로 화질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이다. 이 제품은 보이스코일모터 방식이며 200만 화소 이상의 카메라모듈에 사용된다.
크기는 가로와 세로가 11㎜이며 두께는 6.3㎜다. 디오스텍 측은 이 제품이 지금까지 출시된 보이스코일모터 방식의 액추에이터 중 가장 작다고 설명했다.
한부영 사장은 “국내 업체 중 처음으로 렌즈와 액추에이터를 일괄 공급해 고객사와 기획 및 개발, 양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조만간 크기를 더 줄인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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