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시스템반도체업체인 엠텍비젼과 코아로직이 품목 다변화와 삼성전자의 블루블랙폰-II 본격 양산에 힘입어 4분기 매출이 약 4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엠텍비젼(대표 이성민 http://www.mtekvision.co.kr)은 지난 3분기 443억원의 매출과 8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4분기에는 화상통화·모바일 게임·DMB 등 멀티미디어 관련 제품 개발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어 더욱 높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의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10.1%,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엠텍비젼측은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한 이유로 “기존 출시됐던 VGA급 CCP(카메라 컨트롤 프로세서)가 안정적인 매출을 이루고 있으며, MEGA급 CCP와 MMP(모바일 멀티미디어 플랫폼)가 멀티미디어폰에 장착되어 매출 성장의 견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또 새로운 시장으로 형성되고 있는 CSP(카메라 시그널 프로세서)도 매출이 본격화 견조한 매출을 이루어냈다”고 설명했다.
코아로직(대표 황기수 http://www.corelogic.co.kr)은 3분기 361억원 매출과 59억원의 영업이익으로 당초 기대에 못미쳤으나, 삼성전자의 검증과정을 통과한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MAP)가 블루블랙폰-II 양산과 함께 매출이 확대되고 아모이·심컴 등 중국 휴대폰업체로부터도 신규 매출이 발생해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40%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삼성전자의 블루블랙폰-II(D600)의 출시가 제품의 완벽성을 기하기 위해 다소 지연됨에 따라 MAP의 매출 성장세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해 매출이 줄었다”며 “1000만대 이상의 판매가 예상되는 세계 최초의 대량생산 멀티미디어폰(D600)에 MAP를 공급하는 만큼 4분기부터 매출이 급속히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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