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 창설 예정인 방위사업청의 정보화 환경 구축사업이 이번주 내 사업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내달중 우선협상대상 업체 선정에 들어간다.
약 42억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방위사업청의 정보화 환경 구축을 위한 응용체계 변환 및 기반체계 자원의 확대 도입을 목적으로 한다.
방위사업청 개청준비단측은 “입찰 공고에 이어 내달초 사업 설명회를 거친 후 입찰 참여 업체의 기술 및 가격 평가의 결과를 종합해, 11월말 최종적으로 우선협상대상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 개청준비단 측은 또 국방부 합참·육군·해군·공군 각 사업단 및 조달본부 등 기존 8개 기관이 수행하던 국방 조달 업무 시스템이 방위 사업청으로 통폐합되면 국방 획득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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