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한국민과 대화하겠습니다”
16일 부임한 알렉산더 버시바우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국내 네티즌들에게 첫 인사를 했다. 전임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개설한 주한미대사관 인터넷 커뮤니티인 ‘Cafe USA’를 통해서다.
버시바우 대사는 여기에서 “Cafe USA 설립은 전임자인 힐 차관보께서 이룬 큰 성과 중 하나로 이 카페를 통해 미 대사관과 한국민 사이에서 이뤄지는 활발한 대화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국민들에게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가는 데에 중요한 이 활동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물론 저는 대사로서 안보와 통상관계를 포함해 한미양국이 협력하는 여러 분야에서 열의를 다해 일할 것”이라며 http://Vershbow.platinummag.ru’라는 인터넷 주소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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