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과학원(원장 김만원)은 24일부터 29일까지 엿새간 서울 홍릉 고등과학원에서 ‘강한 상호 작용을 하는 전자계에서 새롭게 발현되는 양자 상태들에 관한 워크숍(강상관계 전자계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강상관계 전자계 현상이란 금속 안의 전자들이 서로 밀어내는 힘이 강해져 이웃하는 전자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영하 100∼200도에서 전기의 저항이 없어진 물질인 초전도체에서 관측된다.
이번 학회에는 강상관계 전자계 분야의 대가인 메튜 피셔 미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와 스핀계 분야의 권위자인 T.센틸 미 MIT 조교수 등이 참가해 최신 연구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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