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증권법학회와 공동으로 2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자본시장의 변화,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안재욱 경희대 경제학과 교수는 ‘자본자유화에 따른 증권시장의 변화와 적대적 M&A 가능성’ 주제발표에서 “외국인지분율이 국내 최대주주 지분율보다 높은 기업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고배당 요구, 사외이사 추천 및 선임요구, 투자예산 간섭 등 과도한 경영간섭이 이루어져 내부지분율이 취약한 기업은 적대적 M&A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은 안재욱 교수(왼쪽 끝)가 발표하고 있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