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Inno-Biz) 신청 대상이 전업종으로 확대되고, 이노비즈 재지정 요건도 대폭 강화된다.
중소기업청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이노비즈 지정제도 개선안’을 발표,이달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에 따르면 현행 제조·소프트웨어·환경·바이오·서비스 등 5개 업종 중심의 평가지표 체제를 건설업과 비제조업을 포함한 7개 체제로 확대, 사실상 이노비즈 신청대상을 전 업종으로 확대했다.
또 현행 90개 항목의 평가 지표중 중복 항목을 조정, 60개 항목으로 축소하고 지정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존 지정 업체에 대한 사후 관리도 강화된다.
이노비즈로 지정된 지 3년 경과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후관리 현장 평가를 통해 재지정 요건을 기존 150점 만점에 60점 이상에서→ 100점 만점에 60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3년에 이노비즈로 지정된 기업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달라진 재지정 요건에 의해 적용을 받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신청 대상 업종에 신산업 분야를 모두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기술혁신 성과 및 경영 성과가 저조한 부적격 업체의 퇴출을 통해 사업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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