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형 게임기의 세계적 강자 소니 PSP와 닌텐도 DS를 직접 겨냥한 국산 유비쿼터스 엔터테인먼트 기기가 등장했다.
게임파크홀딩스(대표 이범홍 http://www.gp2x.co.kr)는 18일 국내 최초로 2D가속기와 듀얼CPU를 탑재해 게임 기능과 동영상 재생, 음원 재생 기능 등을 두루 갖춘 휴대형 엔터테인먼트 복합기 ‘GP2X’를 개발, 다음달 말 한국과 유럽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 업체들이 그동안 전세계 MP3플레이어 시장을 장악하고 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시장에도 발빠르게 대응해 왔지만, 소니·닌텐도와 같은 휴대형 게임기 시장의 메이저업체에 정면으로 대항한 제품을 국내외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P2X’는 3.5인치 TFT LCD에 1650만 컬러를 지원하며 MPEG·XVID·DIVX·AVI의 동영상 포맷을 재생, 기존 PMP를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2D 가속칩을 내장, PC에서 돌아가는 수준의 게임을 이동중에도 즐길 수 있는 데다 TV와 연결할 경우 최대 640×480 해상도의 게임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10여종의 ‘GP2X’용 게임을 개발해 내놓을 예정이며 타이틀 가격도 1만원 안팎에 책정, 게임기와 타이틀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소니 및 닌텐도와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범홍 사장은 “앞으로도 오픈소스 정책을 유지해 게임 개발자와 GP2X 이용자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게임을 계속 도입할 예정”이라며 “국산 휴대형 게임 시장의 활성화와 개발력 진작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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