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얼코리아(대표 이극로)는 국내업체들의 패널과 부품을 사용해 조립한 국내 첫 주문자상표부착(OEM) 제품인 20.1인치 모니터 겸용 LCD TV<사진>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400대 1의 명암비와 1600×1200의 고해상도에 취침예약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가격은 58만8000원으로, 동급의 타사 제품보다 10만∼35만원이 낮은 수준이다.
하이얼코리아는 19일부터 이 제품을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판매하며 20일부터는 용산 전자상가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출시할 계획이다.
하이얼코리아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32인치 모니터겸용 LCD TV를 출시한 바 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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