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이 타임워너 소유의 아메리카온라인(AOL) 지분 인수전에 나선 가운데 인터넷 업체인 야후도 관심을 표명하고 나서 주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야후가 AOL 지분 인수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야후는 구글, 컴캐스트, MS와 마찬가지로 AOL 다이얼업 인터넷 접속보다는 인터넷 포털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가 이처럼 AOL 지분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최근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터넷 광고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WSJ는 현재 타임워너와의 협상에서 가장 진전된 쪽은 MS이며 구글과 컴캐스트 연합도 협상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타임워너는 AOL의 통제권을 유지하기 위해 지분을 소규모만 매각할 계획이어서 야후 등이 이를 받아들일지여부는 불확실하다.
이 신문은 야후가 AOL 지분을 인수할 경우 반독점 공방에 휘말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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