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올해 중 듀얼 코어 아이태니엄 칩인 몬테시토(Montecito) 3개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C넷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몬테시토는 인텔의 첫 듀얼코어 아이태니엄 칩으로 90nm 공정으로 생산된다. 몬테시토 내부에 위치한 두 개의 코어는 빠른 데이터 액세스를 위해 전용 메모리 캐시를 갖고 있다. 하지만 두 코어가 데이터를 외부로 전송할 때에는 ‘폭스톤(Foxton)’ 기술을 채택,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하나의 버스를 공유하도록 했다.
인텔은 올해는 제한된 물량의 몬테시토만 출시한 뒤 내년 1분기 중 본격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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