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제2의 SW 수출업체 인포시스 테크날러지스는 자사의 3분기(7∼9월)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1억377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1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인포시스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은 이번 실적이 아웃소싱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대와 루피화 약세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포시스는 이같은 실적에 따라 현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당초 20억3000만∼20억5000만달러에서 21억2000만∼21억3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 나스닥 주식 시장에 상장돼 있는 인포시스는 자사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루피화 약세의 영향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 루피화의 가치는 지난 10월 현재 달러 대비 2.1% 하락했다.
한편 인포시스는 450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대부분 서구 기업들과 하청계약을 맺고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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