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12일 조그셔틀 기능을 통해 음악검색과 파일이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조그셔틀 뮤직폰’(모델명 SCH-S370)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을 통해 40만원대 가격에 판매될 이 제품은 조그셔틀 키가 휴대폰 옆면에 부착, 폴더가 닫힌 상태에서도 음악을 검색하거나 들을 수 있고 메뉴 이동 또는 파일 검색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사진·문자 메시지·은행 계좌 등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지문인식 센서도 탑재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음성통신과 데이터통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차세대 멀티태스킹 기능을 내장해 통화 중에도 금융거래 등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콘퍼런스 콜을 할 때나 운전을 할 경우 휴대폰 외부의 스피커로 통화를 할 수 있는 스피커폰 기능도 내장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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