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사상 두 번째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6호를 12일 오전 9시(현지시각) 고비사막의 위성발사기지에서 발사한다.
이는 중국이 2003년 선조우 5호로 양리웨이(楊利偉)란 우주인을 지구상공에 올려 보낸 지 2년 만의 일이다.
중국 관영매체에 따르면 선조우 6호는 두 명의 우주인을 태우고 5일간 지구주위를 선회하면서 다양한 과학실험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실험 계획은 우주공간에서 육종과 인간세포 성장, 의약품 제조 분야 등과 관련된 것이다.
2년 전 발사됐던 선저우 5호는 우주비행사 한 명을 태우고 21시간 동안 비행한 바 있다. 중국이 두번째 유인 우주선 발사에도 성공할 경우 미국, 러시아에 이어 3위의 우주대국으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예상된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한국인 섭섭할 소식”… 이탈리아 “푸른꽃게, 먹어서 없앤다”
-
4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5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6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7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10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