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은 계열사인 대성글로벌네트웍이 코리아닷컴커뮤니케이션즈와 포털사이트 코리아닷컴(http://www.korea.com)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9일 밝혔다.
대성그룹은 실사를 거쳐 이르면 이달 말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코리아닷컴 인수단을 구성, 인수 이후 서비스 개편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성그룹은 게임·영화 등 문화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코리아닷컴을 문화포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리아닷컴의 브랜드를 활용, 외국인을 위한 ‘영문판 코리아닷컴 포털사이트’도 새로 구축할 계획이다.
코리아닷컴 영문 포털사이트는 한국의 문화·관광·역사·지리·금융 및 투자 정보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된다. 대성그룹은 이를 통해 한국을 정확하게 알리는 통로로 코리아닷컴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코리아닷컴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이트를 추가로 인수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기업·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이러한 전략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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