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 5일제 근무에 따른 레저 활동이 증가하고 유비쿼터스 환경이 조성되면서 위성항법시스템(GPS)관련 특허출원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4일 특허청에 따르면 GPS 관련 국내 기업의 특허출원이 2000년 40건, 2002년 37건으로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으나 지난해 79건으로 다시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최근 5년간 국내 기업들의 누적 특허출원건수는 총 278건으로, 이 가운데 LG전자가 전체의 17%를 차지했고, 삼성전자(11%), 현대자동차(7%), SK(4%)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외국 기업의 누적 출원건수는 247건으로 나타났으며, 퀄컴(13%), 후지쓰(7%), 지멘스(5.6%), 록히드(5.2%)순으로 출원 점유율이 높았다.
전체 출원 중 LG전자, 삼성전자, 퀄컴 및 현대 자동차 등 대기업 점유 비율은 30%대 미만으로, 대기업체보다는 중소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코어 기술보다는 응용 기술 분야의 연구 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청 관계자는 “텔레매틱스 및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한 레저 분야에서 GPS의 응용 기술이 한층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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