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RF칩이 스포츠 경기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세계적인 스포츠 회사인 아디다스와 소프트웨어 업체 카이로 테크놀로지 등은 RF칩을 축구공에 내장 또는 부착해 경기중 골인 여부를 즉각적으로 알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EE타임스가 3일(현지시각) 밝혔다.
이에 따라 RF칩과 컴퓨터에 의해 골인 여부를 검증하므로 스포츠 경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심 논란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의 원리는 축구공에 내장 또는 부착된 칩을 통해 공의 RF신호를 축구장 주변에 분산된 최대 12개의 안테나에 보내고 정확한 위치등을 파악해 데이터를 컴퓨터로 보낸다. 공이 그물 안으로 들어가 골인이 될 경우 칩은 심판이 손목에 차고 있는 기기로 골인 메시지를 보낸다.
칩 개발자인 아디다스와 카이로 테크놀로지 등은 이 시스템을 현재 페루에서 테스트중이며, 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는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적용할 것인지 여부를 검토중이다.
FIFA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이 시스템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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