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대표 권순엽)은 영상·데이터에 처리에 강한 인터넷전화(VoIP)용 프로토콜(SIP)을 소프트스위치에 적용, 영상전화 등 차세대 멀티미디어 VoIP 서비스 기반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SIP 프로토콜은 기존 인터넷과 웹 환경에 쉽게 통합 연동되며 단말기마다 다른 프로토콜 유형에 상관없이 VoI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IP 기반 인터넷전화 환경에서는 △전화 발신시 자신의 명함이나 동영상을 같이 보내는 멀티미디어 CID 서비스 △컬러 이모티콘·웹문서·스틸사진·동영상 등을 송출하는 MMS △그룹통화 및 영상통화 △교육·게임 등의 다양한 콘텐츠 호스팅 서비스 등 차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유선전화를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향후 H.323, MGCP 및 SIP 적용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 메가코(MEGACO)까지 추가로 개발, VoIP의 모든 프로토콜을 수용할 수 있는 VoIP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네트워크기술실장 이승석 상무는 “이번 SIP 적용은 프로토콜 다변화 측면 외에도 올해 말 완성예정인 VoIP 부가망의 핵심요소인 미디어서버와 함께 다양한 멀티미디어 부가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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