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TFT LCD산업이 급성장, 오는 2010년 전 세계 생산량 15%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평판 디스플레이(FPD) 시장전문 리서치 기관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 http://www.displaybank.com)는 4일 ‘중국 TFT LCD업체의 5세대 라인 가동현황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보고서에서 5세대 라인 안정화에 돌입한 중국 TFT패널 업체 출하량이 2005년 2분기 현재 전세계 출하량의 2% 밖에 점유하고 있지 못하나 최근 5세대 라인 가동에 힘입어 중국업체의 대형 TFT LCD패널 출하 비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전 세계 LCD 출하량에서 중국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에 불과했으나 올해 2분기에는 2%, 올해 전체로는 3%에 이르는 한편 오는 2010년에는 15%, 2012년에는 2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중국에서 내년 중 2개 오는 2007년에는 2∼3개의 5세대 이상 대형 TFT LCD 라인이 건설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중국 TFT LCD 업체의 라인 안정 생산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지만 출하량 기준으로 빠른 성장을 지속, 한국과 대만의 강력한 경쟁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현재 한국과 대만의 TFT LCD 시장 점유율이 각각 42%와 40%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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