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9돌 한글날을 닷새 앞두고 한글을 소재로한 댄스뮤지컬이 공연돼 화제다.
창작무용단인 밀물현대무용단이 한글날을 앞둔 4일과 5일 이틀동안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말과 글이 춤추는 한글 대탐험’<사진>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현대 춤과 한글의 만남을 댄스뮤지컬의 형식을 빌어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안무를 맡은 이숙재 교수(한양대 생활무용예술학과)는 “매년 한글을 주제로 한 창작무용으로 민족의 자긍심을 국내외에 알려왔다”며 “이번 작품은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을 통하여 우리글의 훼손된 모습을 시사함으로서 한글 사랑의 마음을 진작시키려는 의도로 만들었다”며 창작의도를 밝혔다. 문의 (02)2669-9772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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