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24일 8명의 부사장단을 포함한 임원 13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대표 이승한)는 “이번 인사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인사”라며 “지난 6년간의 경영성과를 토대로 2009년 매출 10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인사에서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부사장제를 도입, 전무급 임원 8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으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기존의 ‘사장-부사장-전무-상무-상무보’의 5단계 직위체제를 ‘사장-부사장-상무’의 3단계 직위체제로 전환했다.
또 부지 확보에서 점포 개점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총괄 임원을 신설했으며 중장기 사업 확대를 위해 테넌트(임대) 조직을 독립시켰다.
부사장 승진 규모는 홈플러스의 최대 주주인 영국 테스코 그룹 사상 최대 규모로 전 세계 테스코 그룹사 부사장 45명 중 홈플러스 부사장이 20%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게 돼 그룹 내 위상과 입지가 강화됐다고 홈플러스는 말했다. 특히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강태 부사장과 김만헌 부사장은 각각 테스코 그룹의 ‘아시아 지역 테스코 IT 시스템 통합 프로젝트’와 ‘인사분야 선진화 프로젝트’의 최고책임자로 선임됐다.
이승한 사장은 “위대한 기업(Good to Great)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역량을 강화하고자 책임경영체제와 창립 이래 최대의 승진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능력과 실적뿐만 아니라 예의범절, 겸손함의 미덕을 갖춘 우수한 인재 선발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임원 승진인사 명단>
◇부사장 △점포개발ㆍ건설 담당 이상천 △상품 담당 김신재 △정보서비스·아시아 IT 담당 이강태 △기획·마케팅 담당 도성환 △복합사업개발 담당 왕효석 △그룹 HR 프로젝트 담당 김만헌 △재무·신규사업 담당 렘코 월러 △운영·SCM 담당 크리스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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