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NTT가 대대적인 체제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NTT는 현재 각 산하 회사가 담당하는 유선전화·인터넷 접속·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통합하는 재편작업에 착수했다. 11월까지 최종 검토를 거쳐 오는 2007년부터 실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NTT의 재편은 인터넷 보급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NTT는 지난 99년 동·서 지역 회사(NTT동일본·NTT서일본, 유선전화), NTT커뮤니케이션스(장거리) 등으로 전화사업을 분사하는 재편을 단행한 바 있다.
NTT는 이번 재편 과정을 통해 NTT커뮤니케이션스의 장거리 전화사업을 동서지역회사에 집약한다. 또 NTT커뮤니케이션스와 NTT데이터가 담당하던 기업용 솔루션 사업도 NTT데이터로 일원화할 방침이다. NTT도코모의 기업용 영업부문도 NTT커뮤니케이션에 집약시킬 예정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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