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알티즌하이텍(대표 최재혁)을 대북 경제협력 사업자로 승인하고 이 업체가 신청한 ‘평양IT기술연구소’에 대해서도 사업을 추진하도록 허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알티즌하이텍은 북측 광명성총회사(총사장 려서현)와 함께 평양시 대동강 구역 청류2동의 1500평방미터 건물과 개발 및 생산인력을 북측으로부터 지원받아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사업기간은 승인일로부터 20년간이며 앞으로 모두 1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투자된다. <본지 3월30일 1면 참조>
최재혁 알티즌하이텍 대표는 “승인에 따라 본격적으로 기술 전수 사업과 투자에 들어갔고 내달 중 연구소 개소식 등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티즌하이텍은 우선 ‘컴퓨터지원 인쇄판 출력장치’(CTP) 개발 및 생산·판매 사업을 시작하고 점차 사업 영역을 각종 소프트웨어 및 전자, 기계, 광학 연구 개발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통일부 측은 “국내에서는 인건비가 높아 CTP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대북진출로 생산원가를 절감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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