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의 휴대폰 회사 노키아의 단말기 누적판매댓수가 마침내 10억대를 돌파했다. 이를 계기로 노키아는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 시장을 겨냥한 공세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C넷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카이 오이스타모 노키아 휴대폰부문 선임 부사장은 “지난달 나이지리아의 한 고객이 10억번째 노키아폰을 구매했다”면서 10억번째 판매제품은 보급형 ‘노키아 1100’기종으로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대당 50유로에 팔린다고 밝혔다.
오이스타모 부사장은 전세계 휴대폰 사용자는 현재 20억명에서 오는 2010년까지 30억명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이러한 성장세는 나이지리아 같은 신흥시장에 크게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키아 측은 신흥시장의 잠재수요를 끌어내기 위한 보급형 단말기를 보급하는 한편 통신망과 제도개선을 통해 이통요금을 월 5달러로 낮춘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같은 날 노키아는 100유로(미화 121달러)짜리 저가형 단말기 ‘노키아2652’를 선보였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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