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만화출판사 대원씨아이(대표 김인규)가 만화 원작을 활용한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용 콘텐츠 ‘만화드라마’ 시리즈를 시작으로 DMB 콘텐츠 제작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대원씨아이는 첫 번째 만화드라마 시리즈로 현대판 선녀와 나무꾼이라 할 수 있는 ‘선녀강림(유현 원작)’을 제작할 예정이다. 격주간 만화잡지 ‘영챔프’에 7년 동안 장기 연재중인 ‘선녀강림’은 지난해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어졌으며 미국·대만·태국 등에 수출돼 인기를 확인하기도 했다. 대원씨아이는 ‘선녀강림’을 활용해 DMB 콘텐츠와 무선인터넷을 통한 모바일 만화보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연동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대원씨아이 원소스멀티유스(OSMU) 사업부 오태엽 차장은 “한 편이 10분 내외로 만들어져 이동하면서 짧게 볼 수 있는 ‘만화드라마’는 “DMB 주 시청자층인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만화세대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만화드라마’는 기획 단계에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선도형 디지털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 DMB 콘텐츠 부분에 선정된 바 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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