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유선통신 사업자인 중국전신(차이나텔레콤)이 인터넷을 통한 전화 통화를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중국 경제지 북경현대상보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인터넷 전화 제공업체 스카이프의 무료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전화 통화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유선전화 사업이 위협을 받음에 따라 중국전신이 중국에서 스카이프 서버에 로그인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전신이 온라인 자료 전송량을 감시, 조절해 사용자가 중국전신 광대역망을 통해 전화 통화를 할 경우 접속이 끊어지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며, 오는 2006년 또는 2007년까지 관련 규정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전신의 선전 지국인 선전전신 관계자는 선전전신이 인터넷 전화 사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를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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