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국제 이동통신 기술규격 표준화 단체인 ‘OMA(Open Mobile Alliance)’의 신규 규격 시험장인 ‘OMA 테스트 페스트 넘버 10’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이동통신사업자와 제조사 등 총 73개팀 155명이 참가해 텔리아소네라 주최로 핀란드에서 열렸던 지난해 행사와 함께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됐다.
특히 SK텔레콤은 유럽 GSM 방식의 통신사업자와 제조사 중심으로 열렸던 기존 OMA 행사의 관행을 볼 때 CDMA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기술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CDMA/WCDMA’ 부문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관하는 ‘GSM/GPRS’ 부문으로 각각 나뉘어 브라우징·저작권(DRM)·메시징(MMS) 등 7개 항목에 걸쳐 클라이언트·서버 간 테스트가 진행된다.
SK텔레콤 전략기술부문장인 이명성 전무는 “이번 행사가 무선인터넷 분야에서 SK텔레콤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와 솔루션 분야의 중소 벤처기업들도 해외로부터 기술검증을 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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