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자유의 날(Software Freedom Day)’ 행사가 10일(현지 시각) 세계 각국에서 개최됐으나 개발도상국만의 잔치로 끝났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소프트웨어 자유의 날’은 오픈소스와 무료 소프트웨어의 장점을 홍보하기 위해 제정됐으나 서구 선진국들의 참여는 미미했다.
이날 세계 각국에서 참여를 신청한 200개 이상의 팀들이 행사 주최측(http://www.softwarefreedomday.org)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각 나라의 학교와 대학 및 공원 등에서 무료 SW CD 배포 활동과 강의 및 시연 등을 펼쳤다.
그러나 아프리카·아시아·라틴 아메리카 지역 국가들에서는 많은 팀들이 축하 행사를 벌인 반면 다른 지역에서는 활동이 거의 없었다. 예외적으로 호주에서만 약 15개 팀이 다양한 행사를 벌였다.
이에 대해 이 날의 공동 제정자 중 한 명으로 영국에서 활동 중인 헨리크 닐센 옴마는 “개발도상국이 서구 국가에 비해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많기 때문인 것 같다”며 “독점적 SW의 대안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리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유럽에서 더 많은 행사가 준비되지 않은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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