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본부(본부장 김덕겸)는 지난 2·28 통신 대란 이후 지능망 호의 트래픽 분산을 통한 안정된 통신망 운용을 위해 최근 20여억원을 들여 시내중계교환기 도입 및 중계호처리 프로세스 증설 등 첨단 시스템 구축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본부는 2·28 당시 문제가 됐던 지능망 호 트래픽 일시집중에 의한 중계교환기 과부하 현상을 완벽하게 해소함으로써 호 폭주 등 비상시에도 통신망의 안정된 운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 가운데 남대구지사에 새로 설치한 호 처리 용량 증설을 위한 중계교환기(탄뎀 교환기 5ESS)는 기존 남대구지사와 북대구지사에 설치된 중계교환기(IGS)와 함께 시내 중계교환기를 3원화로 구성해 과부하 발생시 신속한 호 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2·28 당시 불통이 빚어졌던 112·113·119 등 긴급전화망도 안정적인 호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1588 등 지능망 호도 호 폭주시 안정적인 운용을 할 수 있게 됐다.
대구본부는 그외 과부하시 긴급복구 지휘를 위한 동시 연락망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년 2차례씩 긴급소통 훈련을 하고 있으며, TDX-10A 교환기의 기능개선과 호 폭주 예보시스템 구축, 링고서비스 호처리 개선 등을 작업을 마쳤다.
유욱영 사업지원팀장은 “통신망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전국 지역망 관리센터와 전자교환실간 복구체계를 확립해 이상 트래픽 발생에 대비한 복구훈련을 수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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