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스퀘어, 타이토 TOB방식으로 인수 등

일본 대형 게임업체인 스퀘어에닉스가 같은 업종의 타이토를 주식공개매수(TOB) 방식으로 인수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스퀘어에닉스는 출자비율 67% 이상을 목표로 TOB에 나설 계획이며 이미 타이토의 대주주인 교세라와도 이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퀘어에닉스의 타이토 인수 추진은 상호 개발력과 사업 노하우를 합쳐 급재편되고 있는 게임·완구업계에서 생존을 모색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 신문은 스퀘어에닉스가 타이토를 인수하게 되면 연결 매출 약 1500억엔으로 게임·완구업계 5위로 부상, 선두업체들을 추격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고 전했다.

TOB 기간은 9월 21일까지이며 TOB 성립시에는 타이토의 도쿄증시 1부 상장이 폐지된다.올해 세계 PC 출하량이 12.7% 늘어나겠지만 매출 증가율은 0.5%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가트너는 데스크톱에 비해 마진이 높은 노트북 PC 가격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PC업체들의 올해 시장 전망도 가트너와 일치하고 있다. 게이트웨이는 최근 라이벌 업체들과의 가격 경쟁을 이유로 들어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또 델 역시 최근 공격적인 가격정책 때문에 분기 매출 전망치 달성에 실패했다고 밝혔었다.이달초 이모씨가 50시간 동안 PC방에서 게임을 하다 숨진 사건을 로이터가 보도한데 이어 AP도 최근 이를 다시 보도해 게임중독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AP는 ‘집은 옷을 갈아입기 위해서만 잠깐씩 들르고 몇 달째 게임을 즐긴 사람도 본적이 있다’는 한 PC방 업주의 말을 인용해 1700만명에 달하는 한국의 게이머들이 수시간씩 심지어는 몇일씩 PC방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지적했다.

AP는 4800만명의 인구중 70%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한국은 세계에서 광대역 인터넷이 가장 많이 보급된 나라로 인터넷 중독문제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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