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GLS가 물류창고 등 물류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자태그(RFID) 창고입출력 시스템 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특히, 이번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오는 10월 부곡 복합물류창고에 실제 구현 모델을 전시하는 ‘RFID 시연센터’를 구축한다.
1일 CJ GLS(대표 박대용)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추진 중인 ‘유비쿼터스 환경의 RFID 물류시스템 개발사업’ 1차년도 수행과제로 RFID를 기반으로한 △창고관리시스템(WMS) △국제물류시스템(DMS) △통합주문관리시스템(CSS) 등을 개발하고 안정화에 들어갔다. CJ GLS는 이날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물류창고를 10분의 1로 축소한 미니모델을 구축, RFID시스템을 이용해 창고에서 상품의 입출고를 체크하는 상황을 시연했다.
CJ GLS는 이번에 선보인 3개 시스템들을 이달말까지 최종 개발을 마치고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통합·안정화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초에 부곡 복합물류창고에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적용한 실제 물류 창고 모델을 전시하는 ‘RFID 시연센터’를 구축해 RFID 물류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CJ GLS는 앞으로 3개 시스템을 뒷받침할 수 있는 플랫폼과 미들웨어를 개발하는 한편 상용화 작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오는 2008년까지 RFID의 기술적 결함을 해결하고 각종 시스템과 장비개발 및 국제적 사용기준을 확정, RFID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키로 했다.
CJ GLS 방채원 RFID추진팀장은 “향후 이번 프로젝트에서 나오는 RFID시스템을 물류현장에서 직접 활용하면 작업 시간을 줄이고 제품 재고 및 검수 등에 정확도를 높여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산자부 주관으로 오는 2008년1월까지 추진되는 ‘RFID 물류시스템 개발사업’에는 총괄 주관사인 CJ GLS를 비롯해 CJ시스템즈·ECO·D&ST·고려대학교·한국유통물류진흥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참여하고 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사진: 서울 중구 필동 소재 CJ인재원에서 실제 물류창고 10분의 1 크기의 미니 모델에 RFID시스템을 적용, 물류 상품 입출고 체크 상황을 시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