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 http://www.sun.com)는 지난달 31일 본사가 스토리지텍 인수를 완료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한국스토리지텍의 통합에 적극 나선다.
한국썬은 조만간 조직 개편을 통해 새로운 스토리지 조직인 데이터관리그룹(DMG)을 발족하고 한국썬 스토리지 영업조직과 한국스토리지텍 영업조직을 통합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썬 김근 전무는 “본사 차원에서 인수 작업을 완료했기 때문에 지사 차원에서도 회사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발빠르게 움직일 것”이라면서 “한국스토리지텍과의 영업 공조는 곧바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전무는 지사간 법인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법인 통합도 예정돼 있다”면서 “그러나 재무와 회계, 인사 시스템까지 완전히 한 체제에서 움직이는 것은 스토리지텍 회계연도가 끝나는 12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두 지사간 통합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한국스토리지텍의 영업 조직도 이달부터 한국썬의 DMG에 소속돼 한국썬과 함께 스토리지 전 제품을 공동 영업하게 된다. 한국썬이 한국스토리지텍 통합의 일환으로 조만간 발족시킬 DMG 조직은 선 본사가 스토리텍을 인수하면서 기존의 스토리지 담당 그룹인 네트워크스토리지그룹을 재정비한 조직으로 디스크 부문, 테이프 부문, ILM 솔루션 부문 등 3개 비즈니스 조직으로 이뤄져 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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