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레벨과 차 한잔]김종빈 DSRI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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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에 대한 가치 극대화, 커머셜 6시그마로 해결하세요.”

 설립 4년 만에 6시그마 경영컨설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디에스알아이(http://www.dsri.co.kr)가 영업과 마케팅·물류·구매·사무지원·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커머셜 6시그마 경영컨설팅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오는 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커머셜 6시그마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김종빈 DSRI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고객가치 극대화를 꾀할 수 있는 기법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제조업체 중심의 산업구조상 우리나라에서 6시그마는 주로 불량률 최소화를 위한 도구로 활용돼왔다. 오랜 기간을 거치면서 제조업체들마다 나름대로 6시그마에 대한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는 자신감으로 커머셜 분야에 대한 중요성은 간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김 사장은 “제조중심으로 구축된 6시그마 방법론을 그대로 경영, 고객서비스 부문에 적용함으로써 기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의외로 많다”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그동안 DSRI가 실전을 통해 구축해온 커머셜 경영컨설팅의 방법론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서비스나 영업·마케팅·물류·구매 등 커머셜 분야는 대개 체계적인 데이터 수집이나 분석을 통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환경의 변화속도 또한 매우 빠르기 때문에 현장중심의 실천적이고 과학적인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LG유통에서 전략기획팀장으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2001년 DSRI를 창립했다. 유통분야는 물론이고 삼성·LG·모토로라 등 굴지의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비즈니스 전략과 경영혁신 활동을 한 경험을 밑거름으로 커머셜 6시그마 시장을 개척해왔다.

 특히 프리렌서 컨설턴트 풀을 이용하고 있는 대부분 경영컨설팅사와는 달리 컨설턴트 전원이 회사에 소속돼 활동하는 방식을 고집해왔다. 고객사마다 협약관리자(EM)를 선임해 중간자 역할을 하도록 했고 매주 DSRI 자체 회의와 월 1회의 워크숍을 통해 고객사의 모든 프로젝트 진행내용을 함께 검토하게 했다. 또 토론을 통해 올바른 방향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고객이 DSRI의 모든 컨설턴트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컨설팅 분야에서 그동안 쌓아온 DSRI의 궤적을 정리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노하우와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영컨설팅 전문화에 대해서도 김 사장의 포부는 크다. 그는 “현재 사기업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컨설팅 서비스를 정부, 공공부문까지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영 컨설팅 외에도 e러닝 콘텐츠 개발”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시카고 컨설팅그룹에 대한 지분 참여를 통해 현지 우수기업의 경영혁신 활동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용키로 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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