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지역 정보화 지표 개발과 통계 산출 관련 협력 강화 및 지역 내 국가들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아태지역인터넷통계협의회(APIRA)’ 초대의장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 조찬형 정책연구팀장이 선출됐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동안 서울서 개최된 ‘2005년 인터넷 현황 및 전망 국제콘퍼런스’에서 APIRA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조찬형 신임 의장은 오는 2007년 8월까지 아태지역 정보화 통계부문 국제협력에 앞장서게 된다.
조찬형 의장은 “국가 IT수준이 국가 경쟁력 및 신인도 측정에 주요한 요소로 부각되면서 국가 정보화 통계지표의 중요성도 증대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아태지역 허브국가로 위상을 정립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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