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인)는 최근 성능대비 가격 부담을 줄인 마스터카드용 스마트카드 칩 솔루션 ‘스텝원’을 개발, 본격적인 시장공급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스텝원은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PC의 플래시 메모리에 해당하는 고가의 EEP롬(ROM)에 올려 구동하는 대신 롬에서 수용, 스마트카드 제조 가격을 낮췄다.
삼성SDS는 기존 제품과 달리 롬렛(ROMlet) 기술을 적용, 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EEP롬 사용을 대폭 줄여 발급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모리 사양은 96k 롬, 8k EEP롬으로 구성됐다.
조광균 SDS 상무는 “전세계적으로 마스터카드 칩 솔루션 업체는 SDS와 키콥·히타치 3개사로 이번에 출시한 스텝원은 평균 2달러 수준이던 스마트카드 가격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는 고성능 초저가 칩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SW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새해 빅테크 AI 에이전트 시대 열린다…데이터 편향·책임소재 해결은 숙제
-
3
새해 망분리 사업, '국가망보안체계'로 변경 요청…제도 안착 유인
-
4
AI기본법 국회 통과…AI데이터센터 등 AI산업 육성 지원 토대 마련
-
5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완성도 높인다
-
6
박미연 아란타 영업대표 “국내 첫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 국내외 투트랙 공략”
-
7
“메리디핀마스!”...제타큐브, 필리퀴드와 파일코인-DePIN 컨퍼런스 성료
-
8
“기업이 놓쳐서는 안 될 UX·UI 트렌드 2025 세미나” 1월 16일 개최
-
9
난개발식 국민소통 창구···'디플정' 걸맞은 통합 플랫폼 필요성 커진다
-
10
농어촌공사, 120억 ERP 우선협상대상자에 아이에스티엔·삼정KPMG 컨소시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