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초까지 합병 절차를 완료할 계획
팬택과 스카이텔레텍은 29일 이사회를 개최해 양사 합병안을 결의했다. 팬택과 스카이텔레텍은 10월중 합병 주주총회를 거쳐 이르면 11월초까지 합병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팬택과 스카이텔레텍의 합병 비율은 11.59:1로 소멸회사인 스카이텔레텍 1주당 팬택의 주식을 11.59주 교부하는 것이다.
팬택의 액면가는 500원, 스카이텔레텍의 액면가는 5천원이며 기준 시가는 팬택이 4천454원, 스카이텔레텍이 5만1천641원이다.
팬택 계열은 효율성 제고, 기술력 향상,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국제 경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단행하게 됐다면서 GSM(유럽통화방식) 기술 및 해외 신규시장 개척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팬택과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기술 및 내수 시장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스카이텔레텍의 역량을 성공적으로 결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스카이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차별적인 마케팅 전략을 확대해 전세계 팬택계열의 슬로건을 Its different로 정하고 스카이 브랜드를 계열차원에서 명품 브랜드로써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카이 제품의 품질 업그레이드와 고급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마케팅, 고객감동을 위한 CS프로그램 개발 등 3대 부문의 투자를 배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합병 결정은 스카이텔레텍 인수 이후 팬택계열 내부의 시너지 극대화와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택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합병이 완료되면 합병법인은 구조혁신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스카이의 마케팅 역량 및 디자인 노하우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해외시장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팬택 브랜드의 프리미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CDMA와 GSM의 기술역량 동시 확보 ▲사업영역 중복 회피를 통한 내수 및 해외부문 역량 집중 ▲사업규모 확대에 따른 매출 안정화 및 수익기반 강화 ▲연구개발(R&D), 유통 등 인력 및 조직운영의 효율성 제고 ▲2대 주주인 SKT와의 지속적인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업기반 강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팬택계열은 현재 내부적으로 양사 합병에 따른 시너지 창출을 위해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구조 개편을 위한 검토를 면밀히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skim@yna.co.kr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