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라디오 및 지상파 디지털TV 등을 수신하기 힘든 지하도나 지하철 역내 등 방송 수신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키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총무성은 라디오나 TV가 지진 등 화재시에 유력한 정보원이 되기 때문에 이용자가 많은 지하철이나 지하도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공사비는 방송 사업자가 설립하는 공익 법인과 정부가 각각 절반씩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무성, 국토교통성이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주요 재원은 정부가 휴대폰업체 및 방송국으로부터 징수하는 전파 이용료를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주요 정비 대상은 AM·FM 라디오와 내년 4월에 개시하는 도쿄, 오사카 등지의 디지털 라디오, 휴대폰으로 시청하는 지상파 디지털 TV 등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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