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시스·한국SGI

 ▲한국유니시스

 한국유니시스(대표 강세호 http://www.unisys.co.kr)는 안정성과 가격 대비 성능, 64비트 운용체계 등장으로 관심이 높아진 하이엔드IA 서버를 무기로 유닉스 서버 윈백을 위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한국유니시스는 자사의 ES7000 서버가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과 국내외에서 가장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시장검증이 이뤄진 하이엔드IA 서버라는 점을 강조하며 윈백전략의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또 안정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산환경을 위한 폭넓은 시스템 관리 솔루션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서비스 지원체계 등으로 고객사의 호응을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유니시스가 전세계에서 동시 발표한 실시간인프라스트럭처(RTI) 서비스로 유닉스 사용자와 미드레인지급IA 서버 사용자들이 하이엔드IA 서버로 마이그레이션과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고 있다.

 RTI 서비스는 내년까지 ES7000을 도입하는 고객이 실시간기업(RTE)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 지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재해복구 솔루션인 비즈니스콘티뉴언스세이프가드 30m, CoD서비스인 RTC(Real Time Capacity) 등이 발표됐다.

 또 기존에 32비트 제온프로세서 기반 IA서버를 사용중인 사이트를 공략하기 위해 64비트 제온 MP가 탑재된 하이엔드 서버인 ES7000/600 시리즈를 출시, 공급하고 있다.

 한국유니시스는 ES7000 서버를 통해 DB 및 서버 통합, 64비트 전환 등 수요를 자극해 경쟁사의 미드레인지급 IA 서버 사용자는 물론이고 롯데캐피탈·롯데쇼핑·이랜드·G마켓·서흥캅셀·부경대학교 등 전통적인 유닉스 사이트를 낚아 올리고 있다. 특히 서흥캅셀은 리눅스 기반 ES7000서버를 통해 유닉스 사용자를 윈백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유니시스는 올해 ES7000서버의 매출을 작년 대비 약 200% 정도 상향 조정했으며 이미 올 상반기 매출목표의 120%를 넘어서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SGI

 한국실리콘그래픽스(대표 심풍식 http://www.sgi.co.kr 이하 한국SGI)는 축소된 예산 속에 더 많은 컴퓨팅 파워를 구현해야 하는 경쟁 환경에 직면한 기업들의 요구를 충족한다는 전략 아래 유닉스 사이트를 공략하고 있다.

 한국SGI는 2년 전에 발표한 알틱스 모델로 국내 서버 시장에 컴백했다. 발표 당시 뉴마플랙스 아키텍처를 통해 리눅스 서버가 가진 성능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인정받은 알틱스 제품은 이후 전세계적으로 3만9000 프로세서, 국내 시장에 약 400 프로세서가 공급됐다. 국내에서 별다른 마케팅 투자없이 알틱스가 이러한 성공을 거둔 데는 철저히 제품 성능과 서비스로 승부한 것이 주효했다.

 알틱스 서버는 노드의 모든 메모리를 하나로 묶어 단일 운용체계(OS)가 관리해주고 수백만 요소 이상의 대용량 업무를 처리하도록 돕는 뉴마 기술과 CPU·메모리·하드디스크·PCI 슬롯 등을 필요에 따라 모듈 형식으로 꽂을 수 있는 플렉스 기술이 결합된 ‘뉴마플랙스’ 아키텍처를 자랑한다.

 또 초당 6.4GB의 데이터를 전송해 주는 ‘뉴마링크 4’ 인터커넥트를 2개 꽂을 수 있어 초당 12.8GB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뉴마링크4는 기존 이더넷에 비해 대역폭이 최대 50배, 대기시간이 최대 200배에 달해 복잡한 데이터 세트와 워크플로를 처리하는 대용량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적합하다.

 한국 SGI는 미드레인지 모델로 입지를 굳힌 알틱스 350 외에도 지난해에는 알틱스 하이엔드 제품인 알틱스 3700 BX2를 발표한 데 이어 올해 클러스터 형태의 알틱스 1350과 엔트리레벨 시장을 타깃으로 한 알틱스 330을 발표했다.

 한국SGI는 지난해 현대자동차에 148 프로세서 알틱스 서버를 공급하며 기존의 유닉스 서버를 윈백한 뒤 올해 삼성르노, 현대모비스, 타타대우상용차, LG화학, 현대중공업, 하이스코, 부경대, L&B 테크 등에 아이테니엄 리눅스 기반 알틱스 서버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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