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타 2인,게임행보 눈길

 최정상급 인기스타 2명의 게임 관련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인기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최근 솔로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 가수 M이민우는 내달 발표예정인 두번째 독집 앨범 중 기대곡인 ‘더 배틀(The Battle)’을 엔씨소프트의 인기 온라인게임 ‘리니지2’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가수가 게임의 모델 또는 프로모션 파트너로 활동한 적은 있었지만, 게임에서 가수의 음악이 공개되기는 처음이다. 이민우는 ‘리니지2’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따라 ‘리니지2’ 이용자들은 게임 내 아이템인 ‘소리수정’을 통해 ‘더 배틀’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더 배틀’의 뮤직비디오 역시 리니지2 동영상으로 제작되며 이 비디오는 한정판으로 발매될 ‘M 2집 리니지2 리미티드 디자인’의 DVD에도 삽입될 예정이다.

 한편 만능MC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박수홍은 게임을 가장 잘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단연 1위에 뽑혔다.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정동채·진대제)가 게임전문 리서치사이트 게임트릭스에 의뢰해 411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26.3%인 108명이 게임을 가장 잘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박수홍을 꼽았다. 박수홍은 현재 연예인 게임동호회 회장이기도 하다. 박수홍에 이어 신화 14.6%(60명), 보아 11.0%(45명), 김선아 10.2%(42명), 쥬얼리 8.76%(36명) 등이 뒤를 따랐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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